중화민족의 중요한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중국문화여유부국제교류협력국이 주최하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관하는 캠페인 ‘하늘 끝에서도 이 순간을 함께하리라—추석’ 온라인 관광문화주간(‘天涯共此时—中秋节’线上旅游文化周活动在韩启动)이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 국민에게 시공을 뛰어 넘어 중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기회와 추석의 문화와 재미있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
29일 주최 측에 따르면 중국의 추석은 유구한 전통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중국인들은 추석에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달맞이하며 월병을 먹고 꽃등놀이를 하는 풍습이 있다. 한중 양국의 추석 풍습은 다르지만 모두 단란하고 화목한 삶에 대한 인류의 염원이 담겨있다는 점은 비슷하다.
이번 온라인 관광문화주간에는 ‘하늘 끝에서도 이 순간을 함께하리라—추석’ 온라인 문화주간 테마전시 및 ‘Sharing the Moment’ 테마 홍보 영상을 온라인으로 관람하며 중국 추석의 유래와 중국 각지의 추석 전통 민속을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맛-추석 음식공방의 영상을 보면서 중국전통 4대 요리 중 하나인 화이양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모바일 게임도 준비했다. ‘온라인 명절 보내기’ 게임으로 중국 각 지역의 추석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이밖에도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판다와 사천요리의 고향-쓰촨(四川), 아름다운 해변도시-칭다오(青岛), 중국의 산수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구이린(桂林), 농촌풍경으로 유명한 도시-산동 린이(山东临沂)의 영상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갈 수 없는 여행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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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온라인 관광의 묘미를 더할 전망이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SNS에서 색다른 추석 관광문화 주간 영상을 감상할 때마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요건에 맞게 ‘좋아요’ 버튼과 퀴즈 정답을 댓글에 남긴 사람은 추첨을 통해 주최·주관 측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따이쓰솽(戴世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친구 분들이 중국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중 관광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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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0 at 08: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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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이 온라인 중국 관광문화주간 개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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