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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가치 되새긴다'…2020 한글주간 문화행사 다채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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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가치 되새긴다'…2020 한글주간 문화행사 다채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2020 한글주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다만,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한글주간 누리집(www.hangeulweek.c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글날 전야제는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10월 9일(금) 한글날에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관련 문제 풀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가갸겨루기' 결선과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행위예술가 김안식의 그림 공연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극단 공명의 '세종대왕이 꿈꾸던 여민락', 극단 하땅세의 'ㅋ, 코, 콧구멍 벌렁벌렁, 붓바람', 사비나미술관의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한글학회의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 외솔회의 '제12회 집현전 학술대회', 누리소통망을 통한 참여행사 '사랑합니다. 한글', '예쁜 우리 한글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학술대회,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 15곳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재외 한국문화원 47곳, 베트남 하노이 세종학당 등 세종학당 134곳에서도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등 4명, 한글 발전 유공자로는 김완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명이 선정됐습니다.

문체부는 2022년까지 해외 세종학당을 270곳으로 확대하고, 한국어 비대면 학습자도 2022년까지 10만 명으로 늘리는 등 우리말과 한글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 국내에서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글은 신한류의 대표상징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콘텐츠로서, 순수예술, 관광, 건축,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자원"이라며, "건전한 언어문화가 정착돼 한글이 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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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4, 2020 at 10: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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