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미래가치 상승 - 한국경제

liloeconomie.blogspot.com
거제 빅아일랜드 마리나 조감도

거제 빅아일랜드 마리나 조감도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거제 빅아일랜드’ 내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제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업 시행 주체인 거제빅아일랜드PFV㈜는 현재 빅아일랜드 중심부에 대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거제시와 적극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3만5894㎡ 부지에 관광, 문화 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의회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마치고 나면 사업 착공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 중인 대규모 문화공원은 오션(Ocean), 풀(Pool), 그린(Green) 등 크게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조닝(zoning) 계획을 통해 관광객과 인근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우면서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수변공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고현항 앞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간으로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거제빅아일랜드PFV㈜에서는 총 7가지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이 공원을 꾸밀 계획이다. 우선 가로수길, 미러폰드 등으로 구성된 그린 앤 워터 플라자를 비롯해 스포츠시설과 펫파크 등이 들어서는 액티비티 스퀘어를 공원 초입에 구성한다. 공원 내 컨시어지 역할을 하게 될 라운지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도 이곳에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의 중앙부에는 시크릿비치, 스노쿨링 존 등 다양한 친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양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빅아일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 앞바다와 맞닿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서 전망에 특화된 공간도 구성할 계획이다. 먼저 고현항과 탁 트인 오션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언덕형 공원시설인 힐사이드 데크(Hillside Deck)가 조성된다. 이는 언덕의 높이 차이를 활용해 조성되는 만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평적 공원이 아닌 입체적 공원으로의 희소가치를 부여한다. 또한 빅아일랜드 일대의 파노라마 뷰를 전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 타워도 들어선다.

거제 지역의 한 관계자는 “빅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거제 지역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빅아일랜드의 핵심 입지에 대규모 문화공원까지 들어서게 되면 한층 다채롭고 완벽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거제를 중심으로 한 경남권 지역민들의 휴식처가 될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해 타 지역 거주자들의 관광지로서도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게 될 것으로, 이미 거제 지역민들 사이에선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의 마린시티’라고 불리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59만9135㎡의 부지에 주거, 상업, 문화관광, 공원 등의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해양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으로 전국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December 02, 2020 at 08:34AM
https://ift.tt/37jAYEA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미래가치 상승 - 한국경제

https://ift.tt/2XUmXd9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미래가치 상승 - 한국경제"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