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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2022년은 행복한 일상, 일상이 문화로” - 매일신문

이태원길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이태원길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출범 5년 차를 맞아 공연전시의 중심 어울아트센터,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중심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 그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중심인 도서관을 삼각편대로 지역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우겠다는 각오다.

강북지역 공연예술의 중심 어울아트센터는 공연장 객석을 전석 오픈해 100% 정상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이지만 공연계의 일상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부합할 공연으로 대표 래퍼토리인 'EAC시즌기획'이 계절별로 열린다.

5월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 단원 및 수석단원 13명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여름에는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을 호령한 락그룹들의 '락 콘서트', 가을에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공연장상주단체공연 등으로 채운다.

신진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 제공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작곡 역량의 시험무대인 '대학창작가곡제', 실험적 무대로 신선함을 선사하는 '소극장 운동'도 명불허전 입소문을 입증한다.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분야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도 막힘없이 추진된다.

청문당 건물 전경.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청문당 건물 전경.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주민 소통 프로그램도 지속해 나간다. 취미를 매개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했던 '취미공진단' 프로그램을 확장해 주체적인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 동호회의 역량을 증진하고 그들의 활동을 이어주는 '동호회 네트워킹 사업'도 추진한다.

이태원길에서는 이태원문학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토요문화골목시장'을 준비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각종 생활공예품과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는 예술마당이다. 산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도 경북대 북문 인근에 개관한 '청문당'을 중심으로 이어간다. 전시, 진로교육, 문화·예술 클래스, 아카이빙 등 다양한 문화사업이 대기 중이다.

6월 완공을 목표로 재개관 준비가 한창인 구수산도서관을 비롯해 대현, 태전도서관이 제각기 추진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구수산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상주작가 지원사업',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대현도서관은 만화창작 저변 확대를 위한 '웹툰창작체험관 웹툰제작강좌'를, 태전도서관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별별그림책 어린이작가단'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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