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전통문화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나르샤 1기’ 데모데이 개최 - 한국경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초 전통문화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2020년 전통문화분야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르샤 1기 데모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브랜드 런칭 및 제품개발이 완료된 ㈜플레이아데스슈즈, 나풀진㈜, 마리스봉봉, 게러지엠, 세데나즈를 비롯해 예비창업자로 지원사업에 신청하고 현재 창업까지 완료한 10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진행할 목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문화분야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운영사로 참가한 (유)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는 지난해 하반기 패션, 공예, 디자인, 플랫폼 등 전통문화분야 스타트업 약 58개사 중 초기창업기업 5개사, 예비창업기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후 공공기술기반 기술 창업 및 사업화 액셀러레이터로서 ‘전통문화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나르샤 제1기’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문화와 비즈니스를 융합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약 4개월 동안 기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브랜드가치 상승 및 사업성 강화를 도모하고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현재 (유)로우파트너스는 보육 기업 중 사업성과 브랜드가치가 높은 2곳에 투자를 완료한 상태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오는 3월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우수 보육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맞아 (유)로우파트너스는 “전통문화분야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문화분야의 젊고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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