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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가짜죠?” 함소원, 조작 논란 후 ‘아내의 맛’ 하차 암시 - 매일경제


사진ㅣ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설명사진ㅣ함소원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현재 출연 중인 하차 의사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 함소원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다.

해당 DM에는 “시부모 가짜죠?” “진화랑 닮지도 않았던데 결혼한 적도 없고 다 연출이죠?” “진화라는 중국 연기다 데려놓고 월급주고 있는 거잖아요” “중국 마마도 개그맨이고” 등 조작을 의심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함소원은 “세상은 참으로 무섭군요”라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의심에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으나 최근 불거진 시부모 별장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함소원은 앞서 시부모 별장 조작설에 휩싸였다. 과거 ‘아내의 맛’에서 소개된 중국 시부모 개인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지난 2019년 10월 8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 3층 럭셔리 개인 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함소원은 “본 집은 아니고 별장이다.

지금 중국도 한국처럼 추수를 하는 시기다. 하얼빈 쪽에서 벼, 옥수수 농사를 크게 지으셔서 추수 시기에는 왔다 갔다 할 수 없으니 별장에 계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 등록된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한 숙소 사진은 과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함소원 시댁의 별장과 집 구조,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이 일치했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happy@mk.co.kr

사진 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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