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활용하기 위한 민간 강원기록문화협의체가 창립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문화자원의 수집과 연구,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민간 조직으로 공공과 민간의 거버넌스를 추진한다.
또 세미나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한민국기록문화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의 미래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역아카이브 구축 사업도 벌인다.
강릉원주대학교 링크사업단이 협력파트너로 참여해 산학협력을 통한 민간영역 지역사 발굴과 기록자원의 공유·활용 문제 등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일 원주에서 강원지역 기록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광역단위 민간조직으로는 국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공공영역 기록물 관리가 중심적으로 되고 있어 지역과 공동체 중심의 민간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을 위해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06 17:13 송고
July 06, 2020 at 03: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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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록문화협의체 창립…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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