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문화 TF에는 하위직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원들 스스로 조직 내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아 경영진에 안건을 전달하고, 경영진은 TF에서 의결된 안건을 실제 경영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또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프로세스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리 케어 프로그램 등 피해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도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전체 임직원 중 최근 5년 내 입사자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세대 간 갈등 요인이 조직 융화의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며 "직원들이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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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7, 2020 at 01: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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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조직문화 TF 발족…'수평적 문화 조성'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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