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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한겨레>자료사진
한국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의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하 무형유산위원국)으로 뽑혔다. 문화재청과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출석한 146개국 중 80개국의 지지를 얻어 한국이 위원국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당사국 총회 모습. 연합뉴스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이 된 것은 2008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모두 24개 나라로 구성되는 위원국 임기는 4년으로, 규정상 연임은 허용되지 않아 임기가 끝나면 2년을 쉰다. 문화재청 쪽은 “위원국이 되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국제협력 등에서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활동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판소리, 택견, 농악, 씨름 등 20종목을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올렸다. 연등회와 전통 탈춤, 장 담그기는 각각 올해와 2022년, 2024년 등재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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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11: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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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네스코 무형유산 위원국으로 뽑혔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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