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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매마수 문화포럼'과 뮤지엄 나잇 '원데이 클래스' 열어 - 청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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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오는 25,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제조창에서 보내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5 문화제조창에서 매마수 문화포럼과 뮤지엄 나잇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뮤지엄나잇 팜플렛.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뮤지엄나잇 팜플렛.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박창서 기자

매마수 문화포럼은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개최해온 지역의 문화정책 이슈 생산과 공유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올해는 이번 포럼이 마지막 시간이다.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0년을 마무리하며 선정한 매마수 문화포럼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 전시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맡은 임미선 예술감독이 직접 발제자로 나선다.

【충북·세종=청주일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임미선
【충북·세종=청주일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임미선

임 감독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 본부장과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공예전 전시감독, 한불수교 130주년 코리아 나우-한국공예전 전시감독,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 국제도자협의회(IAC)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적 대면행사가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차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추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각오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4,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36동 빛내림 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매마수 문화포럼에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문화제조창 내 한국공예관 4층 공예 스튜디오에서 뮤지엄나잇 원데이 클래스가 시작된다.

뮤지엄나잇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공예관이 문화제조창 이전 이후 처음으로 기획한 전시공연체험소장이 결합된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11월과 12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장 야간 투어(사전신청 마감)’와 공연 세계 음악 기행(사전신청 마감)’,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며, 이중 특히 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평소 바쁜 일상 탓에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미술관 즐기기>를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예관의 가죽도자섬유유리 4개 분야 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가죽 액세서리 만들기부터 실크스카프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현재 각 클래스별로 15명씩 선착순 모집(유료 체험, 체험비 클래스별 상이)중이다.

한국공예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날 뮤지엄나잇에 문화제조창 1층 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을 방문하면 최대 55%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에 나만의 공예상품과 따름 상품(goods)를 소장하는 기회와 함께 구매금액 별 사은품 증정의 혜택도 주어진다.

청주문화재단은 비록 코로나19 탓에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할 수밖에 없지만, 이번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에는 매마수 문화포럼부터 한국공예관 뮤지엄나잇 원데이 클래스까지 문화제조창에서 오랜만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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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3, 2020 at 03: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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