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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다양성 인식확산 전략·실행 동력 구축 시급' - 울산매일

   
 
  ▲ 울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5월21일~27일)을 맞아 고래문화재단, 울주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다양성 시대 읽기’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에서 포럼을 열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울산에서 문화다양성 인식확산 전략마련과 실행동력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5월21일~27일)을 맞아 고래문화재단, 울주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다양성 시대 읽기’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에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울산문화재단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기조발제는 ‘문화다양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화디자인자리 최혜자 대표가 발표했다. 사례발표로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의 ‘환대와 포용의 도시를 열어가는 부산 문화다양성 실행사례’, 정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의 ‘울산지역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과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백운찬 울산광역시의원,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이제윤 로이랑 대표, 이영란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의 토론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박영철 대표는 “아직 울산 전반에서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다”면서 “문화다양성 인식을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언급이 시작돼야하며 전략을 잘 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조례가 만들어진다면 그 조례에 근거에 어떤 사업을 만들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전반적인 전략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다양성이 무엇인지 이해부터 선행돼야하며, 한발 늦은 울산으로서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포럼에서 언급된 전문가들의 조언을 모아 라운드 테이블 등을 거쳐 구체적 사업을 잘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다양성은 ‘차이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즐길 줄 아는 수용의 마음과 태도를 키우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을 위해 5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부터 1주일 간 '문화다양성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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