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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북부문화센터' 건립...균형발전 도모 - 국제뉴스

▲유천호 군수가 강화 북부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가 강화 북부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북부지역의 거점 문화 시설 조성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군은 14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북부문화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화 북부문화센터는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에 거점 문화시설을 조성해 근거리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이다.

군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양사면 인화리 산479-1번지 일원에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492㎡, 지상 3층 규모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 소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올해 연말까지 조성이 목표인 다목적 공연장은 영화 상영, 전통소리 전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의 집회 공간과 판매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강화군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양사면에는 남북1.8센터 건립 20억 ,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사업 90억이 투입된다.

아울러 교산리 공영주차장 조성 16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하점면에는 강후초등학교 문화재생사업 및 별자리 관측소 건립 65억 원, 창후항 어촌뉴딜 사업 94억 원이 진행되고 있다.

교동면에는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복원 14억, 화개정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 380억이 투입되고 34억을 투입, 양사면, 하점면, 교동면으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 등을 조성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불과 한 세기 전만해도 북부지역은 한강을 거쳐 수도로 들어가는 국방과 교통의 요충지였다”며 “관광·문화 기반시설을 조성,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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