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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내년 10월 착공 - 경남일보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 주제 설계안 확정…내달 실시설계
경남혁신도시에 들어설 복합문화도서관 설계안이 확정됐다.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2년 10월께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헌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경남도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을 비롯해 공연장, 수영장, 전시관 등을 갖추게 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말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교육부 투자심사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

설계공모가 최근 완료되면서 건립사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24일 LH에 따르면 복합문화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은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로 설계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을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로 상징화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혁신도시 물초울공원 옆 공영주차장 부지(진주시 충무공동 184)에 들어선다.

부지면적 7875㎡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건축면적은 3741㎡ 규모다.


건물은 문화관동과 도서관동으로 나뉜다. 문화관에는 △전시시설 △프로그램실 △공연장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도서관에는 △도서관 △수장고 △강좌실을 배치할 계획이다.

LH는 9월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10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2년 가량 예상된다.

LH는 부동산투기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지만 지역공헌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물초울공원 물놀이장과 초등학교 3곳 횡단보도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업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0월께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자료제공=LH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0월께 착공 예정이다. 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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