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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문화가치 발굴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 라이센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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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과 제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업무협약식 장면
동대문문화재단과 제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업무협약식 장면(사진제공=동대문구청)

[라이센스뉴스 김예진 기자]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구본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치를 발굴해 공유하는 18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에는 제기동 도시 재생 현장 지원센터와 제기동 감초마을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생활문화예술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역 문화 진흥원의 ‘2020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동아리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등 감초마을을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장르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서울문화재단의 ‘2020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도시한옥 밀집지역의 문화적 가치 확대를 통한 자생력 있는 공유 경제 모델을 개발하는 문체부와 동대문구의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지역 생활문화동아리 간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 신규 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문화재단의 ‘2020 생활문화협력체계구축’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과 더불어 문화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하고 구민이 문화향유의 주체자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자체사업으로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아트마켓운영, 우리마을문화제, 삼동제 등을 추진하며 주민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은 2018년 6월 출범 이후 2년간 지역 행사·축제를 진행하고 지역 문화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 관계자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문화예술 인프라 조사 및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면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사 방향을 확대해 문화 다양성 및 사이버공간에 집중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네트워크 간 거점을 설정해 역사·문화·창작 공간 등을 연계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동대문문화재단이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우리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구도 재단과 힘을 모아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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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0 at 08: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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