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예술활동 활성화 '문화로드맵', 26일 정책포럼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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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4 09:11 | 수정 2020-08-24 09:11

▲ 문화로드맵 정책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마포문화재단

2020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로드맵(이하 문화로드맵) 추진위원회가 1차 정책포럼 '마포구 예술 거버넌스,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를 오는 26일 오전 10~12시 개최한다.

'문화로드맵'은 서울특별시 공모사업으로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지원사업이다. 추진위원회는 마포문화재단과 마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마포구 민‧관 거버넌스 조직체로 구성돼 있다.

1차 정책포럼 '마포구 예술 거버넌스,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는 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민·관거버넌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에서 공공기관과 예술 주체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거버넌스를 형성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한다.

포럼은 주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로는 시민자치문화센터 이원재 대표의 '문화예술 민·관 거버넌스 개념과 제도적 보완점 고찰'로 시작한다. 민·관 거버넌스의 개념과 역사 등 정책적 차원에서 민·관 거버넌스를 고찰해 본다.

두 번째 발제는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 배소현 매니저의 '공공 문화공간 운영, 민·관 거버넌스 사례와 주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공공 공간 운영 시, 공공 주체와 민간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론은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활동과 현장에서의 거버넌스'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길음예술 사랑방 성낙경 대표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민간 주체의 노력 방향'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현정 대표의 '홍대·마포 지역에서의 공유공간 거버넌스' 등 3회로 열린다.

포럼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에 참석자가 접속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중계돼 시청자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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