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29·사진 오른쪽)이 자신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2021 영웅뽕색’ 특집으로 꾸며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맨들이 누아르 전문 배우 박성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감색 정장 위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아버지가 영화 ‘영웅본색’을 좋아하셔서 제게 ‘영웅’이란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MC 붐이 “본명이냐”고 묻자, 임영웅은 “아니라고 할 뻔했다”고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는 다른 멤버들도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패러디한 채 나타났는데, 입에 성냥을 물고 있는 영탁을 본 붐은 “여의도 점심시간 아니냐. 점심으로 갈비탕을 드셨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이쑤시개를 물고 등장한 이찬원도 “해장국 다 드셨냐”는 말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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