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등 신진작가 위한 각종 전시회 진행
올해 한국미술가 위상 강화 ‘안국문화재단 미술상’ 신설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 안국약품의 사회공헌 문화마케팅 특징은 미술, 그것도 신진작가들을 위한 각종 전시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8년 본사 건물 1층에 설립된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가 그 중심이다. 올해에는 ‘안국문화재단 미술상’을 신설, 한국미술가의 위상 강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공간 갤러리AG, 신진작가엔 기회의 장-지역민엔 미술문화 체험의 장

안국약품은 2008년 9월 일반 지역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본사 건물 1층에 사회공헌 사업의 취지로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를 설립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사회의 미술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수준 높은 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그 전통을 이어 2018년 9월 재단법인 안국문화재단을 공식 설립하여 본격적인 미술문화계의 본격 지원사업에 몰입하게 됐다.
매년 전시사업으로 신년테마기획전, 신진작가 동시대연구기획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미술탐구시리즈전, 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전 등이 진행된다. 현재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 맞이했다. 기존 미술문화계에서 흔히 신진작가는 마치 젊은 작가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자 시작된 이 공모전은 나이의 제한이 없이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대부분의 공모전들이 운영의 용이성을 위해 특정지역이나 나이와 경력으로 한계를 지어 사실상 신진작가를 위하기보다는 부분적이고 기회적인 공모전들인 경우가 많다.
시작하려는 미술가들이 나이를 제한하는 젊은 작가 위주와 경력 위주 혹은 주최측의 수익을 위해 공모전 참가비를 받아내는 공모전 등의 풍토 속에서 자비를 들여 경력을 만들어내는 현실에 처해 있다. 그래서 안국문화재단은 작품을 준비하는 다양한 기회연령을 반영하여 나이와 상관없이 미술문화계에 등단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미술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경력 한 줄의 의미로 전락해 버리는 공모전 보다는 신진작가로 선발되어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보장을 주고자 한다. 안국문화재단의 신진작가로 선정된 이후 작가풀의 구성원이 되어 신진작가들에게 골고루 자체 기획전시에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작가컨설팅을 통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흥미로운 공모전 자격기준 중 하나는 개인전에 대한 견해의 차이이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개인전을 갖기 위해 자비를 들여 전시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일반 갤러리에서 100% 지원초대 받는 개인전 3회 이상 받은 미술가는 신진작가로 보지 않는 조항이다. 이는 대부분의 미술가들이 임대형식의 전시형태로 개인전시의 경력을 쌓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공모전을 주최하는 갤러리나 기관에서 조차 전시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개인전 횟수가 많더라도 실질적으로 신진작가의 허물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관행적으로 작가의 비용을 들여 이루어지는 개인전의 단순한 횟수의 거듭으로 미술가의 길을 가고 있는 수많은 작가들에게 일종의 지표를 만들어 주어 이 공모전이 미술계에서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실체를 일부분 드러내는 기능도 하는 것이다. 미술계의 전문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공모전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한 행보는 계속 보완되고 추진할 것이다.
안국문화재단 미술상 신설, 국내 미술가들에게 실질적 도움 기대
또 다른 중요한 사업으로 안국문화재단은 올해 ‘안국문화재단 미술상’을 신설한다. 작품추천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공모를 통해서 시상하는 기존 방식 대신 우리나라 국적의 모든 미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접근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국내에서 열리는 3개의 국제비엔날레의 본 전시에 오른 한국 미술가 중에서 나온다. 비엔날레 무대에 오르기까지 여러 차례 선별 과정을 거친 미술가들을 다시 한 번 거르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한국 미술가들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국문화재단 미술상은 우리나라 미술가들을 재평가해 비엔날레의 기능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통로로 기능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미술가들이 해외로 나갈 발판이 되기 위해 역할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안국약품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안국문화재단이 미술을 전문적으로 후원하는 재단으로 거듭나며, 신진작가들의 안정적인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인 전시와 미술가컨설팅이 병행된 사업을 안정화 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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