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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당선작 발표 - 경남도민일보

제이유건축사사무소 선정

진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의 국제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마주 보는 풍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외 2개, 국내 24개 등 26개 작품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촉석루의 인상적, 조형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층 누각의 형태로 남강을 사이에 두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연속적 관계를 나타내는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 시의 대표 문화공간에 걸맞은 형식과 접지되는 그라운드 레벨을 적극 열어 시민 문화 활동이 자발적으로 풍경을 만들고 남강변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공간 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제이유건축사사무소에는 20억 원 상당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5등까지 작품에 대해서는 차등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는 망경동 17-14번지 일원 7320㎡ 터에 52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문화예술 공연 시설과 진주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의 작품과 이야기를 전시할 문화관, 진주성의 야경과 촉석루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시설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달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 4월 마무리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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