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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연기자 노조, 커피 6잔 안 주면 파업" - 매일경제



문세윤이 커피 차 이용을 막는 제작진에 파업을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순천에 갈때' 특집이 방송됐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멤버들을 위해 커피 차를 선물했다. 라비는 "한잔만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거절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게 나라냐?"며 "소중한 외국 팬들이 멤버들 먹으라고 보내주신 걸 구경도 못 하게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문세윤은 "우리는 가족 아니야?"라며 방글이 PD와 협상을 시도했다. 그는 "나 올해로 마흔이야. 마흔인데 한 잔 마시자"고 연민을 자극했다. 이어 "우리 연기자 노조는 여섯 잔이 올 때가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했다.

한편 ‘1박 2일’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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