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문화콘텐츠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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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금 대한민국은 전 세계 문화콘텐츠의 선두주자로 뻗어 나가고 있다. made in korea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높게 평가되면서 K-브랜드 속에는 K-팝, K-드라마, K-영화, K-댄스, K-뷰티, K-푸드, K-방역, K-의료 등 K culture(컬처)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에 과학기술이 융합돼서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만드는 것이 4차 산업의 핵심이다. 이미 영화, 콘서트, 패션쇼, 등 홀로그램이 접목돼 신비로운 기술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과학기술 없이 예술 창작영역을 ‘인간 고유의 창작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잔잔한 감동을 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영원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MBC아카데미 강남모델학원 관계자는 ”나이를 떠나 배움을 즐기는 키즈 하이틴, 청소년, 성인, 시니어들은 모델, 연기, 댄스, 보컬 등 문화콘텐츠 교육 현장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대한민국 문화강국의 탄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패션쇼 연출 및 행사 기획연출 무대감독으로 현재 강남에 위치한 MBC아카데미 모델학원 박정완 센터장은 “이미 4차산업 과학기술들이 우리 생활권에 많이 접목돼있다”며 “그에 발맞춰 MBC아카데미가 추구하는 교육의 목적은 스팀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획 연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감성을 자극 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도와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고 탄탄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추구하고 인간 고유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기획자가 끊임없이 연구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아카데미 강남모델학원은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캐스팅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정완 센터장은 “모델은 패션모델 피팅모델 광고모델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단편영화, 홍보영상 등 모든 영역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4차산업 문화콘텐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K-모델테이너 학생들이 새로운 패션 창작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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