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지역내 문화·복지 불모지중 한곳인 상남면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내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역할을 할 문화시설이 전무,문화적 소외감 등을 느끼며 살아 온 상남면 주민들이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융합된 복합문화센터가 세워진다.
군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근 선정되면서 국비 37억원을 확보했다.복합문화센터는 상남면 미산리 838의2번지 일원의 연면적 1203㎡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 1층에는 공공도서관이 들어서고,2·3층은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이달 중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르면 올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말쯤 완공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면 상남초·중 학생들이 별도의 교통수단없이 도보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만큼,지역내 학생들의 평생학습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상남면 지역에 오는 2021년 군인아파트 건립이 예정되면서 인구증가 등에 따른 문화적 수요 충족은 물론 인근지역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과 주민 불편해소되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상기 인제군수는“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용도 문화·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July 12,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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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건립된다 < 인제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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