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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체험과 여행 지원을 위해 만든 바우처제도다. 한해동안 1인당 9만원을 지급한다.
9월 기준 충북도내에서는 5만1156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옥천의 경우 발급 대상자 4327명 중 65%인 2838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발급금액 2억5542만원 중 55%인 1억4158만2000원만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내 다른 자치단체 사정도 마찬가지다.
8월 기준 자치단체별 이용률을 보면 청주시 54.34%, 충주시 50.43%, 제천시 52.25%, 단양군 51.67%, 증평군 56.65%, 진천군 47.69%, 괴산군 53.55%, 음성군 39.53%, 보은군 49.29%, 영동군 48.32% 등이다.
지역 문화계는 이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카드를 쓸 기회가 줄어든 데다 가맹점 도심 집중화와 사용처 안내나 문화누리카드 발급 관련 홍보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충북문화재단측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비대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며 "사용처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생활문화팀이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11월30일까지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카드 잔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책과 음반을 사거나 영화, 공연을 볼 수 있다. 외지 여행에 필요한 버스·기차표를 사고 체육시설에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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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3, 2020 at 10: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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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충북 문화누리카드 이용, 발급액의 절반 수준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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