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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문화동아리 공공지원 필요 - 국민일보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 관내에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5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천 시민들이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고,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 회복을 위해 필요한 생활문화 지원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

2021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생활문화동아리 중 30.6%가 코로나19 기간 중에 동아리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대면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활동으로 전환한 동아리가 28.5%에 달했다.

또 제한된 인원으로 대면활동을 지속한 동아리 23.2%, 온라인과 대면활동을 병행한 동아리는 16.2%로 나타났다.

애로사항은 공간확보(22.3%)와 예산‧재정 부족(15.6%)을 꼽았다.

동아리 활동비용은 모임장소 대관비 20.4%, 강사비 20.4%, 모임경비‧물품 30.5%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활문화동아리에 대한 공공지원 확대 필요성이 크다고 대답한 비율은 60.8%로 집계됐다. 지원 필요항목은 공간지원 35.3%, 전문강사 지원 22.7%, 동아리 운영비 지원 12.8%, 발표 및 활동기회 제공 10.6% 순으로 파악됐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2021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조사’ 결과와 2021년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결과 등을 토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생활문화지원사업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 조사결과보고서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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